[이시각헤드라인] 11월 8일 뉴스워치
■ 신임 대법원장 후보에 조희대 전 대법관 지명
차기 대법원장 후보자로 조희대 전 대법관이 지명됐습니다. 이균용 전 후보자 임명동의안 부결 33일 만입니다. 조 지명자는 지난 27년간 판사로 근무했고, 2014년부터 2020년까지는 대법관으로 봉직했습니다.
■ 산업용 전기요금만 인상…가정·업소용 동결
한국전력이 대기업들이 쓰는 산업용 전기요금을 내일부터 킬로와트시당 평균 10.6원 올리기로 했습니다. 주택용과 소상공인용 전기요금은 동결하기로 했습니다.
■ 윤대통령, 다음주 APEC 정상회의 참석
윤석열 대통령이 다음주 15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,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. 이어 20일부터는 영국을 국빈 방문합니다.
■ 내일 국회 본회의…노란봉투법 등 격돌 예고
더불어민주당이 내일 국회 본회의에 노란봉투법과 방송 3법 단독 상정을 예고했습니다. 국민의힘은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로 맞설 예정입니다. 민주당은 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안을 내일 최종 결정하기로 해, 이를 둘러싼 여야 공방도 예상됩니다.
■ 서울지하철 파업 D-1…노사 막판 교섭 중
노조의 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두고,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. 인력 감축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, 협상이 결렬되면 당장 내일 출근길부터 지하철 운행 차질이 예상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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